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왼쪽), 현신균 LG CNS 대표가 1월22일 마곡 LG본사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왼쪽), 현신균 LG CNS 대표가 1월22일 마곡 LG본사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델테크놀로지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LG CNS(대표 현신균)와 AI 인프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AI 인프라 사업 발굴·수행을 위해 'AI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델 은 LG CNS가 육성하려는 AI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LG CNS는 델의 AI 인프라 관련 역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AI 인프라 사업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LG CNS가 가진 AI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G CNS의 생성 AI 기술 ‘DAP GenAI 플랫폼’ 과 LG AI 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AI 인프라는 생성 AI를 통한 고객 가치 혁신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진 한국 델 총괄사장은 “델의 글로벌 역량과 LG CNS의 AX 전문성이 만나 양사 공동의 고객들에게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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