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은 물론, 기후 변화와 생물학 테러 또는 팬데믹,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 AI를 이 시대의 주요한 문제에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

그는 지난주 공개된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CEO와의 팟캐스트에 출연, 기술의 발전에 따른 미래 전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이 다시 젊어진다면 원자폭탄보다 더 많은 것을 두려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양극화도 주요한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게이츠 창립자는 이전에도 "손주가 생기면 정치, 건강, 기후 등 미래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인공지능(AI)이 문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우리는 의학 전문가가 많지 않다. 수학을 가르칠 수 있는 사람도 그렇다"라며 "이런 '지능 부족'으로 우리는 시장 시스템을 사용해 지능을 분배한다. AI는 시간이 지나면 지능을 본질적으로 무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의 속도는 빠르며, 두려움을 해결하려는 의지는 새로운 세대의 활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기술 발전을 경계하는 목소리는 과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피하도록 하기 위해 실제로 어느 정도 가능성과 영향을 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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