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정보 전문 메이사(대표 김동영, 최석원)는 튀르키예의 IMPRO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사는 저해상도 위성 영상을 고해상도로 변환해 데이터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초해상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IMPRO는 튀르키예 방위사업청의 자회사로서, 튀르키예 정찰 및 관측 위성 이미지를 활용 및 처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튀르키예와 주변국에 메이사의 위성 활용 솔루션을 판매하고, 국내 시장에 IMPRO와 메이사의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영 대표는 “IMPRO와의 협력을 통해 위성 활용 솔루션을 보다 폭넓은 시장에 공급하고, 한국에서도 IMPRO의 영상과 메이사의 AI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 첫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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