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문 메이사(대표 김영훈)가 서원밸리 컨트리클럽(대표 이석호)과 메이사그린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사그린의 드론을 활용한 코스 식생 모니터링, 작업 이력 관리 등의 기능으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의 코스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모바일을 활용한 작업 이력 관리 및 사진 등록 등 현장의 사용성이 강화된 기능이 추가됐다. 메이사는 상반기 중 ‘작업 일지 작성·조회’ 기능을 추가, 현장 데이터 통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석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대표는 "코스 관리의 효율성 증진과 과학적 DATA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메이사그린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해서 코스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하고, 객관적인 데이터 위에서 '생육 관리', '작업 관리', '공사 관리', '교육 관리'를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나보엽 메이사 이사는 "KPGA · KLPGA · LPGA 대회를 개최하는 명문 골프장인 서원힐스·서원밸리 골프장에 메이사그린 솔루션을 공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사그린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원이 주관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