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테크 전문 원티드랩(대표 이복기)은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367억원, 영업손실 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그중 신사업 매출은 80억원을 달성했다. 교육, 프리랜서 매칭, HR솔루션 등 신사업은 기존 채용사업과의 연계 시너지를 통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신사업 전반을 AI 전환(AX)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AI 매칭 채용 서비스 ‘원티드’를 비롯해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가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HR 혁신을 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AI 기술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채용 전반의 소요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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