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크루아네스(왼쪽부터), 베누아 다쥬빌 스노우플레이크 공동 창립자와 최기영 한국지사장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티에리 크루아네스(왼쪽부터), 베누아 다쥬빌 스노우플레이크 공동 창립자와 최기영 한국지사장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공동창립자 방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도입으로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협업을 확장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베누아 다쥬빌과 티에리 크루아네스 스노우플레이크 공동 창립자,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이 참석했다. 

최기영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의 편리함, 보안 능력 덕분에 국내 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서울에서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서비스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쥬빌과 크루아네스 공동 창립자는 AI와 데이터 플랫폼의 결합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미스트랄 AI, 클로드, 오픈AI 등의 대형언어모델(LLM)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의에 대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 외부 데이터까지 연결, 해당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방안까지 제시해 준다고 소개했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는 AI를 기반으로 ‘조직 내 평등한 데이터 활용’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연어 질의응답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유럽과 아시아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글로벌로 확장 중이라고 전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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