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 전문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가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생성 AI 신뢰성 인증을 획득한 대형언어모델 ‘LLM42’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TTA가 공동 주관하는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에 TTA 공동관 소속으로 참가, 핵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LLM42는 지난해 11월 TTA의 ‘AI 신뢰성 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을 획득했다. ▲책임성 ▲안전성 ▲투명성 ▲다양성 존중 등을 바탕으로 11가지의 세부 신뢰성 요구 사항에 대한 평가와 검증은 물론, 다양하고 촘촘한 테스트와 도메인 적용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현재 여러 기업이 신뢰성 인증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나, CAT를 획득한 모델은 LLM42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포티투마루는 LLM 환각 현상을 검색 증강 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로 완화,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량모델 LLM42를 서비스 중이다.
김동환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CAT 신뢰성 인증과 AI안전연구소 컨소시엄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기술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LLM 기술의 신뢰성 확보 과정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국내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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