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원장 배경훈)은 LG사이언스파크 마곡지구에 위치한 디앤오 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여의도와 마곡에서 근무하던 연구원 300여명이 한곳에 모이게 됐다.
LG AI연구원은 건물 3층부터 7층까지 5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들이 자유롭게 협업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50여개의 회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간 디자인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LG AI연구원은 현재 온디바이스 AI 모델의 성능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올해는 에이전틱 AI 구현을 위한 차세대 AI부터 계열사의 업무 및 공정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AI, 신물질과 신약 설계를 위한 AI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계획한 대로 차례대로 가시화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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