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티투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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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에는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는 능동적 인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성 AI 전문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25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스텝업 위크’에 참여, AI 산업의 흐름과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공동 주최·주관하며, 미국 대학으로의 교환학생 파견을 앞둔 약 300명의 국내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안전교육, 산업특강,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 대표는 AI 에이전트 도입시 기존 업무 방식이 바뀔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는 최근 사무직과 코딩 전문 인력을 감축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AI 시대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술적·사회적 역량과 스타트업 창업,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특히 기술 중심의 학문에서 벗어나,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데이터 해석력 등 복합적 역량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기술을 단순히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방향을 설계할 수 있는 능동적 인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는 설명이다. 

한편, 성길제 포티투마루 이사는 이날 ‘첨단분야 토크콘서트’ 세션에 참여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의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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