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어가다)
(사진=이어가다)

오디오 콘텐츠 전문 이어가다(공동대표 박현아, 최자인)는 개인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음성을 복제하는 ‘AI 보이스클로닝’ 서비스를 '나디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AI 보이스클로닝은 별도의 장비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5초 분량의 음성을 녹음하면, AI가 사용자의 음성으로 다양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가다는 이번 AI 보이스클로닝 서비스를 숏폼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과 연동해, 제작자들이 보다 손쉽게 고품질 음성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현아, 최자인 공동 대표는 "최근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보이스클로닝 기술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비스는 최소한의 음성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발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누구나 손쉽게 개인화된 음성을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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