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테크 전문 빅밸류(공동 대표 구름, 이병욱)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밸류 플랫폼’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도구를 11종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빅밸류 플랫폼은 1000종 이상의 공간·인구·상업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조회·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이번에 추가된 프리플로우(Free Flow)는 데이터를 조회·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 도구다. ▲건물 소유자 정보 ▲아파트 단지 정보▲주택시세 포커스 ▲지역 내 편의점 매출 분석 ▲음료 상권 매출 분석 ▲사업자 정보 조회 ▲사업자 임대현황 ▲격자속 세상의 모든 데이터 ▲매도자 주택이동 변화 분석 ▲현소유자 주택이동 변화 등 11종 분석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종별 상권 매출, 부동산 핵심 데이터, 거래 트렌드, 심층 데이터 분석 결과를 표와 차트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정리된 데이터는 엑셀형태와 BVD파일 포맷으로 다운받게 된다. BVD는 기업내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데이터 연동을 쉽게 하기 위해 빅밸류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파일 형식이다.
부동산 데이터 분석은 중소기업 실무 담당자, 예비 창업자를 비롯 부동산 중개업, 감정평가 법인, 프랜차이즈, 상업용 부동산 시행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름 빅밸류 대표는 “이번 데이터 개방을 통해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신뢰하고 활용하는 빅밸류의 데이터 인프라를 더 많은 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인사이트 제공과 데이터 사용 경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