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트에이드)
(사진=이스트에이드)

이스트에이드(대표 김남현)는 심리 콘텐츠 플랫폼 ‘봉봉(VONVON)’의 일본어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플랫폼 개편에 이어 글로벌 확장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봉봉의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구조를 업그레이드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심리 콘텐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일본어 버전에는 사용자 경험(UX)과 인터페이스(UI) 개선, SNS 공유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일본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는 AI 기술을 본격 도입해 봉봉 콘텐츠 정밀도와 개인화를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콘텐츠에는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AI 관상 분석 ▲감정에 반응하는 AI 채팅 등이 포함됐다. 일방향 테스트 형태에서 양방향 인터랙션 콘텐츠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기존의 테스트 중심 구조를 넘어, AI 기반 감정-심리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AI와 결합된 새로운 심리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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