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와 이상훈 쿠오핀 대표가 파블로항공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오른쪽)와 이상훈 쿠오핀 대표가 파블로항공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블로항공)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은 인천 송도 본사에서 반도체 전문 쿠오핀(대표 이상훈)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방산혁신기업 100프로젝트’ 2기 선정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드론 및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에 협력한다. 국방 군집정찰·자폭드론 뿐 아니라 민간 분야 시설물 검사 드론에도 초저지연 영상 전송 및 엣지 AI 기술을 적용, 드론의 군집수준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파블로항공은 정찰·자폭 임무 수행이 가능한 군집 드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쿠오핀은 고해상도(UHD) 초저지연 영상전송 전용 반도체에 엣지 AI 와 고신뢰 보안체계를 융합해 차세대 핵심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7 월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전투태세 시험에서 비행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지상 관제센터로 지연과 끊김 없이 전송하는 ‘초저지연 영상전송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MOU 는 양사 모두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융복합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 산업의 미래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력을 제품화하고 시장 성과로 입증해 나가는 모범적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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