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알체라)
(사진=알체라)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바이엘(대표 김경환)과 협력, AI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알체라는 바이엘의 요양 네트워크와 결합, 노인 건강과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고령자의 건강 악화 예측 및 보험·헬스케어 연계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시니어케어, 민간 보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바이엘은 이날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29년까지 ▲방문요양 수급자 10배 확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간보호센터 연차별 확장 ▲비급여 서비스 실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영규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 관점의 투자가 아니라 시니어 사업에 집중하는 KB 계열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알체라의 AI 기술을 확장하고, 건강과 금융을 아우르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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