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체라 얼굴인식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지지의 성능 테스트 장면 (사진=알체라)
알체라 얼굴인식 AI가 탑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지지의 성능 테스트 장면 (사진=알체라)

비전 인공지능(AI) 전문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얼굴인식 AI를 적용하기 위해 미국 로봇 전문 스톡스 로보틱스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톡스 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지지(GiGi)’와 ‘행크(Hank)’를 비롯, 교육·보안·산업용 로봇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알체라의 얼굴인식 AI를 탑재, 맞춤형 돌봄과 안내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황영규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얼굴인식 기술을 접목하면 로봇이 더욱 지능화되고, 특히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서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에서 알체라 기술의 입지를 확대하고, 시니어 돌봄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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