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대표 윤현준)는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인터페이스(UI), 사용자경험(UX)을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직자 프로필, 행동 패턴 등을 더욱 정교하게 수집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공고 정보를 추천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구직자들이 등록한 이력서 이외에도 최초 1회 등록한 관심공고 설정과 사용자들의 클릭, 검색, 입사지원 등 행동패턴을 통해서도 맞춤형 공고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AI 추천 서비스의 UI, UX도 구직자 시점에 맞춰 개편했다. 잡코리아 앱 메인화면 하단 탭에 'AI 추천' 버튼을 신설, '밀어서 지원하기'를 통해 제스처 방식의 입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는 소식이다.
김요섭 잡코리아 CTO는 "HR 분야에 특화된 자체 생성 AI '룹' 적용 이후 공고 지원과 매칭 정확도, 추천 지원자 적합도가 모두 상승한 효과를 확인했다"라며 "29년간 쌓아온 잡코리아 업력과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 영역 폭을 확장, 커리어 전 주기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AI 채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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