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대표 송상엽)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모임 ‘메디컬 AI 얼라이언스(MAA)’에 합류, 보안과 헬스케어 융합 신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MAA는 셀바스AI·메디아나·HLB글로벌·제이엘케이·인도네시아 실로암병원 그룹 등 국내외 바이오 및 의료 AI 기업들로 구성된 연합으로, 한컴위드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라이프 네트웍스(LIFE Networks)’ 구축에 나선다.
한컴위드는 공개 키 기반구조(PKI) 암호 인증 및 데이터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데이터의 저장·유통·활용을 위한 암호화 인증 기반의 보안 인프라를 제공하고, AI 안면인증 솔루션 ‘한컴오스(Hancom Auth)’를 통해 접근성과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컴위드는 장애인 복지 및 헬스케어 전문 브이드림(대표 김민지)과 협력해 보안과 헬스케어를 융합한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보안 기술력으로 라이프 네트웍스가 가장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글로벌 의료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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