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래 언에이아이 CMO, 김영 언에이아이 대표, 이필주 더크리스피 대표, 박민균 총괄 (사진=언에이아이)
김태래 언에이아이 CMO, 김영 언에이아이 대표, 이필주 더크리스피 대표, 박민균 총괄 (사진=언에이아이)

인공지능(AI) 미디어 전문 언에이아이(대표 김영)는 엔터테크 전문 더크리스피(대표 이필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크리에이티브·생산성 증진 기술 개발 ▲AI 관련 글로벌 사업·프로젝트 협업 및 공동 마케팅·프로모션·행사 진행 ▲언에이아이의 AI 기술과 더크리스피의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크리스피는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숏폼 드라마 플랫폼 '크리스피(Crispy)'를 런칭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해 왔다. 언에이아이의 AI더빙 솔루션을 활용, 표준 영어로 더빙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필주 더크리스피 대표는 “숏폼 드라마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한 콘텐츠 포맷이며, 역시 급성장중인 AI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에이아이와의 협력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 콘텐츠를 수출하는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이 선도하는 K-문화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 언에이아이 대표는 “영어로 제작된 드라마를 다시 영어로 AI 더빙해, 단순한 음성 대체가 아닌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에 맞춘 자연스러운 발성과 발음을 구현한 것은 큰 도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더크리스피와 함께 전 세계 시청자에게 더욱 진화된 숏폼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며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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