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 프렌들리AI(대표 전병곤)는 서울 스페이스 쉐어 삼성역점에서 '프렌들리AI 서울 밋업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10월16일 열리는 밋업의 주제는 'K-AI의 미래'다. 올해 정부가 선발한 K-AI 1차 정예팀 5개 중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NC AI, SK텔레콤이 참여한다. 기업 연사들은 차세대 AI 기술과 산업별 활용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발표 세션은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 – '실서비스에서의 대규모 AI 추론' ▲이진식 LG AI연구원 상무 – '에이전트 AI를 향하여: AI 산업의 미래' ▲SK텔레콤 – 'SK텔레콤의 에이전트 AI'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 – 'AI B2B 마켓의 현재와 미래' ▲이연수 NC AI 대표 – '멀티모달 AI: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형성하다' 등으로 진행된다.
프렌들리AI는 현재 LG AI연구원의 K-AI 프로젝트 파트너사로, AI 추론 가속과 비용 절감에 강점을 보유했다고 전했다. GPU 인프라 비용을 최대 50% 이상 줄이는 기술과 편리한 AI 구축 및 배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시드 확장 라운드에서 27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참가 등록은 루마, 온오프믹스, 이벤터스 등 이벤트 전문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이번 밋업은 국내 AI 리딩 기업 5개사가 한데 모이는 귀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이 서로의인사이트를 나누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