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이캣)
(사진=브이캣)

브이캣(대표 정범진, 전찬석)은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국내외를 합쳐 고객사 10만개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 뷰티와 패션, 게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영상 제작이 확산, 전년 대비 202%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브이캣은 마케팅 에셋을 자동 제작하는 ‘크리젠’, 상품페이지 URL을 기반으로 배너 이미지 및 마케팅 영상제작을 자동화하는 솔루션 ‘브이캣’ 등 AI 기반 마케팅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인 생성 AI 솔루션을 베타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설립한 일본 법인을 통해 여러 현지 기업과 계약을 논의하는 한편, AW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커머스와 브랜드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영어권 시장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정범진 대표는 “브이캣이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혁신적인 마케팅 영상 제작 자동화 프로세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생성 AI 마케팅 솔루션을 정식 론칭해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국내 유일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빈 기자 sbin08@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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