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5 인공지능(AI) 챔피언 대회’ 결선 대회심사를 진행, 최종 5개 연구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팀은 1위부터 차례대로 ▲오토폰(AutoPhone) ▲스트라티오코리아 ▲리비보(Revivo) ▲세이프엔젤(SafeAngel) ▲파인호스트 등이 차지했다. 세이프엔젤팀은 관객 투표 인기상도 수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총 630개 팀이 지원했다. 연구팀들은 사전심사 100개 팀, 중간심사 20개 팀, 결선 1차 심사를 거쳐 8개 팀으로 압축된 뒤 최종 결선 심사를 치렀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1위인 오토폰 팀으로부터 후속 연구개발 계획을 제출받아, 심의 와 조정을 거쳐 올해 말까지 최대 30억원 규모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할 계획이다. 2위 팀에게는 12억원 규모의 과제를, 3~5위 팀에게도 각각 최대 5억원 규모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챔피언 대회는 AI 기술을 연구하는 인재라면 자유주제로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라며 “AI 인재가 세계 AI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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