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양창원‧서예지‧박동호‧이희진‧유세빈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Dasrim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양창원‧서예지‧박동호‧이희진‧유세빈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Dasrim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팀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 양창원‧서예지‧박동호‧이희진‧유세빈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Dasrim팀’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AI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드는 행사다. 기획자‧개발자‧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팀을 꾸려 한정된 시간 내 시제품 단계에 있는 앱‧웹‧서비스 등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대회를 말한다.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특히 이번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국 11개 지역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우승한 ‘Dasrim팀’ 학생들은  AI 분야에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대회에는 ‘언택트로 준비하는, 미래를 향한 소프트웨어(SW) 융합서비스’라는 주제 아래 전국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예비창업자, 학생 등 총 33개팀 1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과제와 관련해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했다. Dasrim팀은 치열한 경합 끝에 ‘그림이야기 검사(DAS)를 통한 우울증 자가 진단 도구 개발 및 치료를 위한 챗봇 개발’이라는 주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

 

◆  ‘Dasrim팀’ 수상 인터뷰

○ 팀장으로 참여한 양창원 학생은 “전국 단위의 해커톤은 처음인데 팀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준 덕분에 높은 완성도와 대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관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온라인 끝장개발대회, 크고 작은 프로젝트 개발 경험 등이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면서 “교육생들의 고민에 항상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유세빈 학생은 “여러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적절한 분업과 협업을 통해 완성도 있는 결과물이 나오게 되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희진 학생은 “인공지능사관학교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했던 것이 개개인의 실력과 팀워크를 많이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함께 고생한 팀원들에게 고맙고 최고의 결과를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서예지 학생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웹 구현까지 모든 과정을 팀원들과 웃으며 함께 진행했다”면서 “각자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했기 때문에 더 값진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이번 대상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 박동호 학생은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최고의 팀원과 최고의 환경 그리고 최고의 팀워크, 무엇 하나 빠진 것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뿐만 아니라 너무 값진 경험들을 얻은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대상을 차지한 Dasrim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창업과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고 인공지능 성공의 핵심은 전문인력 확보”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육생들이 실무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AI 시대 핵심동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국 11개 지역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사진=광주시 제공).
제7회 ‘SW 융합 해커톤 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렸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전국 11개 지역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며 국방부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사진=광주시 제공).

한편 제1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는 최근 정식과정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성과보고회와 수료식을 가졌다. 제1기 학생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주간 모바일 앱 개발과 개별 포트폴리오 디자인 멘토링 등 추가 강의를 수강하며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2기는 내년 3~4월 모집 예정이다.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학생들은 빡빡한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각종 전국 해커톤 대회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AI 기량을 펼쳤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광주 AI 핵심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들은 지난 9월 ‘핀테크 인공지능 해커톤 대회’ 최종 우승에 이어, 10월 ‘뉴스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 최종 우승, 11월 ‘예술데이커가 바꾸는 세상 해커톤 대회’ 우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정부 대표 포스트‧블로그에도 학교 관련 포스팅이 연재되는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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