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지난해 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 산업 도시로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하고
AI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되는
국가 AI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이
착수식을 갖고 본격 추진됩니다.
▶ 문재인 / 대통령
광주 첨단3지구에 자리 잡을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에는 창업, 연구, 인재양성 인프라와 세계 최고수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들어섭니다. 국가 인공지능 융복합단지를 위해 앞으로 4년간 6천 2백억 원을 투자하고 1천 2백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줄 전진기지가 될 것입니다.
첨단 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 AI데이터센터는
세계 10위권 수준인
88.5페타플롭스급 슈퍼컴퓨터가 구축됩니다.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세계 10위권 슈퍼컴 구축(88.5페타플롭스))
70억 세계 인구가 하루 종일 420년 걸릴 계산을
1시간 안에 처리한다는 슈퍼컴 5호기보다
3배 이상 빠른 수준입니다.
(국가 AI데이터센터, 슈퍼컴 5호기 성능 보다 3배 앞서)
광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AI기업들에게 컴퓨팅 자원과
다양한 개발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역 AI 기업에게 컴퓨팅 자원 등 개발 환경 제공)
이날 착수식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자인 NHN은
2,1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NHN, 광주 인공지능 산업생태계에 2100억원 추가 투자)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AI데이터센터가 완성되면 세계적인 수준의 A I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안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활용하는 사람 중심의 AI 글로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 입니다.
관건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여부입니다.
사업의 탄력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예산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AI 사업 홍보·대중화 관건)
인공지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지자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광주시만의 차별화 정책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유형동(yhd@aitimes.com)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