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인공지능(AI) 시제품·서비스 제작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AI 시제품·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AI 스타트업의 AI (시)제품·서비스 제작과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AI 스타트업과 AI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이다. 광주시는 기업의 사업 과제를 신청 받아 3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 과제당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총 26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AI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AI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제품·서비스 품질 향상 컨설팅, 규제 해소 컨설팅 등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기업 지원 사업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창업지원팀(062-610-3941)으로 하면 된다.

안신걸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인공지능 시제품·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토대로 사업화하고 창업해 스케일업,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정보통신 강국을 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시켜주기 위한 인공지능 창업 지원 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I타임스 윤영주 기자 yyj051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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