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편집=임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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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산업에 인공지능(AI)이 적용된다. AI 예측 기술로 양식 상태를 분석하고 양식장 환경을 관리해 수산업 효율 향상을 이룰 예정이다.

핀테크·오투오(O2O) 전문기업 원투씨엠은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 미래농업포럼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산업에 최적화된 AI 모형과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원투씨엠은 자사가 보유한 '에코스 플랫폼(echoss Platform)'의 AI 분석 예측 모형을 수산 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 에코스 플랫폼의 선형 분석 AI 알고리즘으로 수산업에 최적화된 AI 모형과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수산 양식 분야 데이터를 확보하고 수온, 염분, 용존 산소 등 데이터 요소도 연구할 예정이다.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 AI분석 모델. (사진=원투씨엠)
원투씨엠의 에코스 플랫폼 AI분석 모델. (사진=원투씨엠)

전문가들은 이번 업무협약이 수산 양식 산업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전했다.
 
김치권 원투씨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에코스 플랫폼은 매장 등의 로열티, 바우쳐 서비스를 지원하는 O2O 플랫폼에서 시작해 지금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분석예측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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