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인공지능(AI), 친환경 스마트모빌리티 창업기업 9곳이 ‘G-IN 스타트업 JUMP’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 AI스타트업캠프 운영기관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모집공고를 통해 사업아이템의 우수성과 적절성, 사업화 성공 가능성, 기업의 잠재력 등을 평가해 9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어 7월 1일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G-IN메이커스퀘어에서 선정 기업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사업 일정 안내, 사업비 사용을 위한 세무·회계 교육도 진행됐다. 앞으로 선정 기업들은 창업사업화 지원금 최대 5000만 원과 BM 고도화를 위한 창업교육, 전문가멘토링, TIPS 프로그램 등 투자 연계,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G-IN 스타트업 JUMP 지원사업은 전신인 벤처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광주센터의 특화분야인 AI와 친환경스마트모빌리티까지 모집분야를 확장해 새롭게 진행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센터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 기반의 AI와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등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내 우수 창업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광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매년 10여개사를 선정, 지난해까지 총 5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보육해 왔다.
AI타임스 구아현 기자 ahyeon@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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