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테이너코리아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된 세종대왕. (출처=AI Human - AI 콘텐츠테크 전문채널 유튜브)
오는 9일 한글날 575돌 맞아 AI로 세종대왕의 음성과 말하는 입모양을 복원한 유튜브 영상이 8일 올라왔다.
AI 기술로 만든 아나운서가 등장해 세종대왕과 대화를 진행한다.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고유 언어인 한글에 대한 우수성과 세계적으로 높아진 위상에 대해 전했다.
특히, 세종대왕 표준영정 그림 속 입모양은 실제 세종대왕이 말하는 것처럼 소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만들었다.
여기에는 텍스트만 가지고 실제 사람이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AI 휴먼 시스템' 영상 구현 기술과 현직 아나운서 녹음이 들어간 SOTA(State of the art) 알고리즘 기반 Wav2Lip 립싱크 기술이 들어갔다.
AI 휴먼 콘텐츠테크 기업 아나테이너코리아에서 이 같은 AI 세종대왕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아나테이너코리아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AI 휴먼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회사다.
아나테이너코리아는 "수년 간 연구 개발을 통해 독자 기술인 AI 휴먼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며, "11월부터 이 시스템으로 공교육에 도입할 AI 선생님 등을 준비하며, 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 또, "12월에는 AI 휴먼 2.0이 공개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아나테이너코리아는 영상 뉴스와 대한민국 문화재 등을 안내하는 '코리아 히스토리 AI 큐레이터 서비스'도 자체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AI타임스 이하나 기자 22hnx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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