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백신의 위상 알린다 제5회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 리포트 ▶
화순국제백신포럼이 11월 4일 개최됐습니다. 의료계와 학계, 정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됩니다.
▶ 구충곤 / 전남 화순군수
대한민국이 세계 백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특구인 우리 화순에서부터 잘 시작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이준행 / 2021 화순국제백신포럼 추진위원장
코로나19는 인류에게 다시금 백신의 중요성과 이를 가늠케 하는 과학기술을 진작시켜야 할 당위성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5회째 화순국제백신포럼이 백신산업과 백신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백신개발 권위자로 손꼽히는 제롬 김 국제백신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 백신 석학 5명이 연사로 나섰습니다. 특히 1일차에는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국 백신의 위상과 동향을 전망하고 백신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국내 백신 석학들의 주제발표가 열렸습니다.
전문가 발표도 진행됐습니다. 건강평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코로나19 장기예측에 따른 안전한 일상회복방안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공유됐습니다. 2일차에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백신 프론티어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백신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열립니다.
그동안 전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전남대 의생명연구원과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등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생산 사업화까지의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이에따라 2030년까지 100곳의 기업유치, 연매출 1조 원, 고용인원 5천 명을 달성해 백신 면역치료 중심의 바이오 메디컬 허브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 김영록 / 전남도지사
전라남도는 일찍이 백신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서
화순군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백신산업특구 화순을
중심으로해서 백신을 포함한 바이오신약의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산업화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모든단계의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한편, 올해 5회째인 화순국제백신포럼은 세계 백신 허브로서의 대한민국과 전남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I타임스 나호정입니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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