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파릇파릇한 상추가 눈에 띄는 이곳은 광주 지하철 내에 마련된 AI 스마트팜입니다.

영하권 추위에도 날씨의 영향 없이 작물들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3단으로 된 선반 가득 채워진 작물을 태양이 아닌 LED등이 비추고 있습니다. 

실내 농장 ‘자람팜’은 농업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AI가 주변환경을 인식해 작물이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겁니다.

이를 통해 연구원들은 수경재배 작물의 생육 상태를 체크합니다.

스마트팜 기술로 작물의 생육기간을 3분의 1가량 단축시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신유정 / (주)바른팜 광주사업소장
스마트팜은 외부 오염원으로부터 완전하게 차단이 된 시설에서 자동으로 환경이
제어가 되는 구조에서 작물이 안전하게 생육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금남로4가 역사 내에서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시설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확한 작물은 시민들이 직접 먹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S.U 서민경 기자
“이렇게 AI스마트팜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이곳에서 생육되고 있는 작물의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완전한 오토팜을 실현시킬 계획입니다.

▶이명현 / 광주도시철도공사 부대사업팀장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고객관람동선을 통해서
작물이 자라는 부분들을 관람하고 구경하실 수 있도록 하는것은 기본이고요
지하1층에 보면 스마트팜 카페와 쿠킹클래스존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음료라든지 샐러드 등의 판매는 기본이며
여기서 재배한 작물을 가지고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해보고 먹을 수 있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주 지하철이 미래형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AI타임스 서민경입니다.

AI타임스 서민경 인턴기자 mks03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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