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온(대표 진승혁)은 4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2 월드IT쇼(WIS 2022)'에 참가해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솔루션인 '클론(KLone)'과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KLling)'을 선보였다. 클레온은 ‘올해의 WIS 혁신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AI 디지털 휴먼 클론(KLone)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가상 인간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덕트로,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바꾸거나 가상으로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별, 인종, 직업 등 다양한 특징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7,000개 이상의 모션을 구현할 수 있다. 클론은 현재 현대차와 버추얼 투어 가이드, MBN과 가상 리포터, 교원과 AI 튜터 등 국내 굴지의 기업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 한 장 및 음성 30초의 데이터만으로 단시간 내에 한 명의 사람을 재현해내는 '딥 휴먼' 엔진을 구축, 타사 대비 적은 데이터와 빠른 처리 시간으로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실제 사람 수준의 고품질 디지털 휴먼 제작이 가능하다.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KLling)은 5개 국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스페인어)로 동영상 원어를 자동으로 더빙하는 솔루션이다. 클링은 원본 인물의 목소리를 학습해 다국어 음성을 생성하고 음성에 맞는 입모양을 합성해 기존 더빙의 어색함을 없앨 수 있어 더빙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화 한 편 기준으로 언어당 30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더빙 솔루션과 달리 클링은 3일이 소요되며 금액 역시 90% 정도를 절감할 수 있다.
클레온의 관계자는 "국내외 여러 박람회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고, 매번 협업으로 이어져 회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왔기에 이번 월드IT쇼에서는 이전 박람회에서보다 더욱 고도화된 클레온만의 기술을 선보이는 만큼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AI타임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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