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모로우 CBO (사진=클레온)
케빈 모로우 CBO (사진=클레온)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 전문 클레온(대표 진승혁)은 글로벌 성장을 주도할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케빈 모로우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케빈 모로우 클레온 신임 CBO는 삼성 미래경험(FX) 랩에서 CBO로 근무하며 최초의 가상 쇼핑 비서를 출시했다. 이 전에는 삼성 아메리카의 제품 관리 부사장을 역임, 삼성 키즈 서비스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300만명 이상, 연간 매출 5000만달러 규모로 성장시켰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휴먼 사업(NEON)을 이끈 모로우 CBO는 앞으로 클레온 이사회에 합류해 북미 대화형 디지털 휴먼 시장 진출을 이끌게 됐다.

한편, 클레온은 경쟁사 대비 3분의 1 수준의 운영 비용으로 초실감형 디지털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디. 핵심 SDK는 월평균 120%의 사용량 증가를 기록,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고 전했다.

케빈 모로우 클레온 CBO는 "북미의 대화형 AI 시장은 디지털 휴먼 분야에서 가장 큰 성장 기회가 있는 곳”이라며 “클레온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북미 시장의 선도적인 디지털 휴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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