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팔콘 류해운부대표, 경상매일신문 천기화회장, 팔콘 정재윤대표, 식신 안병익대표, 리처스아이엠지 최원석대표. (사진=식신)
(왼쪽부터) 팔콘 류해운부대표, 경상매일신문 천기화회장, 팔콘 정재윤대표, 식신 안병익대표, 리처스아이엠지 최원석 전무. (사진=식신)

푸드테크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라이브커머스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전통시장과 특산품 판매에 집중해 지역 상권을 살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커머스 기업 팔콘이엔엠(대표 정재윤)과 손잡았다.

메타버스 서비스에 디지털커머스를 접목한 방식이다. 전통시장과 특화품 판매 향상에 주력한다. 주요 서비스는 ▲지자체 메타버스 시민 제도 추진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지역 관광정보 제공·커머스 ▲지역 전통시장·특산품  커머스 서비스 등이다.

식신은 지난 달 메타버스 서비스 '트윈코리아(TWINKOREA.IO)' 플랫폼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식당이나 상점을 이용한 후 플랫폼에서 리뷰 작성이나 영수증 인증 등을 하면 포인트를 받는다. 이 포인트는 식신과 제휴 맺은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실물경제에 기여하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자체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팔콘이엔엠은 티몬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지자체와 소상공인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기관이다. 최근 포항시와 지역 소상공인에게 상품 판매와 마케팅 지원을 시작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기업과 메타버스 기술이 만나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업이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AI타임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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