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광주광역시가 15일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나섰습니다.
이번 3기 교육생들은
새로운 교육장인
광주 동구에 위치한
대성학원빌딩에서
첫 발을 내딛습니다.
기존 첨단지구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둥지를 옮긴겁니다.
입교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을 비롯해
김수정 과기정통부 디지털인재양성과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차준섭 인공지능사관학교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장소도 바뀌고 커리큘럼도 보강되고 인원도 180명에서 330명으로 대폭 지원을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광주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맞짱 뜰 수 있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는데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종 선발된 3기 교육생은
330명입니다.
모집 당시 772명이 지원해
2.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또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해 교육 기간도
총 1,300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 반수경 /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총괄책임
전국에 볼 수 없는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기때문에 차별화된 교육과정 지역 인공지능 기반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고급인재를 양성해서 광주가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함은 물론이지만 저희 교육기관의 입장에서는 함께하는 한국표준협회, 엘리스와 잘 융합해서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에 오길 참 잘했다, 자기 인생에 직업을 찾는 기반으로써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교육생들의 학습실과 휴게 공간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교육생들은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유롭게 연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이범원 /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3기 교육생대표
처음 시작은 대학교 때 인공지능 관련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가서 잠깐 배웠었는데 그때는 생각보다 어려워서 꿈을 포기하고 다른 직장을 잡았었는데 다니다 보니 내 길이 아니다 싶어 퇴사를 하게 됐습니다 한 번 더 제대로 배워서 내 꿈을 한번 찾아보자 해서 (인공지능사관학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목표는 제 스타트업 회사를 차리는 게 목표지만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좋은 스타트업 회사를 들어가서 같이 회사를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교육생들은 12월까지
인공지능 모델링과 서비스, 플랫폼 및 인프라 등
10개 반에 배치돼 인공지능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을 수강합니다.
개교 3년차를 맞은 AI사관학교는
앞으로 개선된 교육과정과
늘어난 교육기간으로 우수한
실무형 AI 인재들을 배출할 예정입니다.
AI타임스 조형주(ives0815@aitimes.com)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