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편의점'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삼각김밥과 컵라면, 음료수 형태로 건물이 구성돼 있다.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는 편의점처럼,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희망편의점으로 명명했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희망편의점'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삼각김밥과 컵라면, 음료수 형태로 건물이 구성돼 있다.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는 편의점처럼,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희망편의점으로 명명했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광역시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메타도시'를 조성하는 가운데 메타버스를 활용한 아동복지시설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학생들의 진로와 자립을 위해 가상현실에서도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의 지원방안 확대에 나선다는 취지다.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 구축결과를 발표하고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모델로서 메타버스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학생지원을 위한 '희망편의점'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삼각김밥과 컵라면, 음료수 모양으로 건물이 구성돼 있다.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는 편의점처럼,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희망편의점으로 명명됐다. 가상세계 플랫폼 'ZEP'를 활용한 '희망편의점 시즌2'는 PC 또는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이용자들은 온라인 캐릭터를 통해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 상호 소통도 가능하다.

편의점 내부에 들어서면  지역행사나 축제, 주말체험 등 아이들의 주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아이 기살리기' 프로그램과 진로 및 자립지원을 위한  금융 교육, 성교육 특강,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편의점 내부에 들어서면  지역행사나 축제, 주말체험 등 아이들의 주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아이 기살리기' 프로그램과 진로 및 자립지원을 위한  금융 교육, 성교육 특강,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희망편의점에는 가상세계 메타버스를 방문한 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희망 광장', 주말체험 활동을 접수·신청하는 '주말 체험실', 심리적 안정을 위한 '컬러테라피 상담실', 위기 학생들의 메시지 청취를 위한 '희망 소리함',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준비한 학교폭력예방 '홍보관' 등이 구현돼 있다. 편의점 내부에 들어서면 지역행사나 축제, 주말체험 등 시설 아이들이 주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동네 아이 기살리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성인이 된 아이들이 시설을 떠날 때 마주하는 문제점에 대한 인식, 금융 교육, 성 교육 특강, 멘토·멘티 사업 등 진로 및 자립지원 프로그램도 신청도 가능하다.

희망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으면 해당 컬러에 맞는 컬러테라피 상담실로 이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이 선택한 색상을 바탕으로 정서연계를 통해 아이들이의 진로나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희망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테이블에 앉으면 해당 컬러에 맞는 컬러테라피 상담실로 이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이 선택한 색상을 바탕으로 정서연계를 통해 아이들이의 진로나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건물 내부에는 부르면 달려가는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부르미' 사업 소개와 'K-명장 교육'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과 동시에 홈페이지로 연결돼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건물 내부에는 부르면 달려가는 위기학생 신속대응팀 '부르미' 사업 소개와 'K-명장 교육'을 확인할 수 있다. 클릭과 동시에 홈페이지로 연결돼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남부경찰서 건물에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관련 영상이 게재돼 있으며 향후 학교전담경찰관(SPO)와 전문상담교사와 연계를 통한 정서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남부경찰서 건물에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관련 영상이 게재돼 있으며 향후 학교전담경찰관(SPO)와 전문상담교사와 연계를 통한 정서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희망편의점 ZEP 캡쳐).

희망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알록달록한 테이블에 앉으면 해당 컬러에 맞는 컬러테라피 상담실로 이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이 선택한 색상을 바탕으로 정서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의 진로나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건물 내부에는 부르면 달려가는 위기학생 신속 대응팀 '부르미' 사업 소개와 'K-명장'을 선택하면 홈페이지로 연결돼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남부경찰서 건물에는 학교폭력, 사이버 폭력 관련 영상이 게재돼 있으며 향후 학교전담경찰관(SPO)와 전문상담교사와 연계를 통한 정서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아동복지시설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 제작 발표회 기념사진. (사진=광주서부교육지원쳉 제공).
광주 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 아동복지시설 학생들과 소통하고 지원하기 위한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남부경찰서와 공동으로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2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 제작 발표회 기념사진. (사진=광주서부교육지원쳉 제공).

박주정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메타버스 희망편의점 시즌2를 통해 복지와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 세심하게 접근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등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타임스 조형주 기자 ives0815@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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