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에서 열린 '2022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보안 컨퍼런스'에서는 K-헬스케어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워치와 K-헬스케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전 KDN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걷기운동을 유도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됐다.
한전KDN 에너지플랫폼부에서 선보인 K-헬스케어 시스템은 스마트워치와 K-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집된 생체 정보를 서버에 전송한다. 이를 분석해 직원의 건강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걷기 운동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개발에 착수했다.
연구 성과로는 ▲직원 건강정보 수집 및 분석을 위한 상용 스마트워치 활용 ▲헬스케어 정보전송·제공을 위한 '모바일 기반 앱' 개발 ▲직원의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헬스케어 관리시스템' 개발 ▲건강예측 서비스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과 협업 추진이다. 현재 스마트워치 데이터 송·수신 모바일앱의 경우 안드로이드는 직원들이 사용중이다.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IOS용의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 올해 8월 안으로 끝날 예정이다.
특히 K-헬스케어 시스템은 칼로리 소모와 운동량, 운동을 통한 탄소저감률 정보가 수치로 환산된다. 또 직원간의 배틀 기능도 눈에 띄는 요소다. 각 직원들이 얼마나 걷느냐에 따라서 순위가 매겨지는 등 다양한 재미도 선사한다.
김박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 에너지플랫폼부 차장은 "K-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헬스케어 시스템 솔루션을 확보하고 걷기운동의 생활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보건 플랫폼화를 위한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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