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KOSEF 2022'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오른쪽 3번째에 김장현 사장이 위치해 있다.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이 'KOSEF 2022' 단체사진을 촬영한 모습. 오른쪽 3번째에 김장현 사장이 위치해 있다.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이하 KDN)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열리는 '베트남-한국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이하 KOSEF) 2022'에 참가했다.

동남아 최대규모의 전기전력 산업전시회인 KOSEF(The Korea Smart Electric & Energy Fair) 2022는 국내외 주요 업체들이 참가하여 전력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미래 트랜드 기술과 전기전력설비, 스마트그리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품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해 중단되었다가 3년만에 재개되어 그 의미가 크다.

한전KDN은 이번 전시회에 ▲분산형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 ▲차세대 배전자동화 단말장치 ▲배전자동화 운영시스템 ▲배전자동화용 근거리 무선통신장치 총 4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한다. 분산형전원 출력제어 단말장치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전력계통에 대한 안정적 연계와 분산형전원으로 인한 선로의 전력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분산형전원 연계점 전압이 규정 범위 초과 시 이를 제어하는 능동전압제어 기능과 비상시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버터 직접 출력제어 등이 주요 기능인 솔루션이다.

한전KDN 관계자가 'KOSEF 2022' 전시부스를 안내하는 모습. (사진=한전KDN 제공).
한전KDN 관계자가 'KOSEF 2022' 전시부스를 안내하는 모습. (사진=한전KDN 제공).

배전자동화 시스템 원격 운영의 핵심 구성요소인 배전자동화 단말장치는 배전 선로의 데이터 취득과 개폐기의 감시·제어를 수행하는 단말장치로, 기존 성능에 보안기술 적용 및 4차 산업혁명 융복합기술 수용을 위한 TCP/IP 통신 기능을 추가하여 파일 전송 속도 향상과 통신모뎀의 자동복구 및 전원공급 이중화를 통해 계통 운영에 안정성을 개선하였으며, 확장형 모듈 방식으로 향후 다양한 전력서비스 연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배전자동화 운영시스템은 전력계통 중 배전망에 연계된 개폐기, 차단기 등의 전력 설비들을 원격에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운영서버, FEP, HMI 장치로 구성된 이 제품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Linux 기반의 이중화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HMI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려하여 윈도우 기반의 화면을 제공한다. 본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장구간은 신속하게 분리하여 정전시간을 축소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게 한다.

배전자동화용 근거리 무선통신장치는 배전 분야 현장 감시를 위한 무선통신 장치로 음영지역 및 유선통신 설치 불가 지역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솔루션이다. 무선통신 이중화 주파수를 사용하여 신속한 통신을 제공하며 암복호화 통신 및 다양한 통신방식(LoRa, Wi-Sun, Zigbee, WIFI-Hallow)을 추가로 활용할 수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3년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전KDN의 최신 ICT 기술을 동남아시아에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사업의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전력ICT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I타임스 나호정 기자 hojeong9983@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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