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산업협회가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 올해 시행된 'Emerging AI+X TOP 100'의 모습. (사진=AIIA)
지능정보산업협회가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 올해 시행된 'Emerging AI+X TOP 100'의 모습. (사진=AIIA)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할 국내 대표 기업을 모집한다. AIIA는 '2023 Emerging AI+X TOP 100' 후보 기업 등록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첫선을 보인 'Emerging AI+X TOP 100'은 모빌리티·제조·헬스케어·금융·메타버스 등의 인더스트리(Industry) 분야와 자연어처리(NLP) 기반 AI 플랫폼, AI 데이터 인프라, 이미지·비디오 등의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분야의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유망기업 발굴 및 협업 활성화, AI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대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종 선정된 100대 기업 성과는 2023년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외 AI 관련 기관들을 대상으로 홍보된다. 또 투자사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기술력이 계속 알려질 예정이다.

후보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2022년 8월 31일까지 'AI 랜드스케이프(AI Landscape) 후보 기업 등록 페이지'를 통해 등록·신청할 수 있다. AI 랜드스케이프에 등록한 기업에는 인공지능산업대상 후보등록, AI 전문기업 추천, 정부 주요 사업 컨소시엄 구성 지원, VC 투자 매칭, 정부 포상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AIIA 관계자는 "Emerging AI+X TOP 100는 우리나라 AI 기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기업 간 AI+X 융합을 위한 협업 활성화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AI 기업의 성과 홍보와 과기정통부 및 유관기관의 정책 지원 건의 등을 추진해 AI 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IIA는 170여개의 AI 공급-수요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과기정통부 인가 단체다. 국내 지능정보 산업계 구성원의 협력과 유대강화를 통해 지능정보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I타임스 김동원 기자 goodtuna@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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