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도래 이후 건강은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그 중에서도 혼자 할 수 있는 운동, 일명 ‘홈 트레이닝(이하 홈트)’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하지만 체계적인 관리 부족으로 홈트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다시 피트니트 센터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가능한한 접촉을 줄이면서 출입관리부터 운동방법, 운동 강도, 신체 상태 점검 등을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AI를 이용한 스마트짐(Smart-Gym)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짐은 지난 2010년대 후반부터 시도되고 추진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피트니스 사업의 전반적 침체로 소강 상태에 머물다가 다시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솔루션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현재 전국에 약 100여개의 피트니트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총 20만여명(자체 추산)의 유료 회원을 가지고 있는 스포애니가 AI 피트니스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투’와 손을 잡고 스마트짐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스포애니와 스포투는 지난 8일 스마트짐 사업화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채결하고 올 연말에 스포애니 주요 지점에서 스마트짐 솔루션 개발의 결과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프로젝트로 생길 시너지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I타임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관련 기사] 이음5G 주파수, 의료 서비스에도 들어간다
[관련 기사] 여름마다 맞는 '물폭탄', AI로 대비할 수 있을까
[관련 기사] 혈류 속도 400배 빠르게 실시간 분석하는 알고리즘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