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고유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이 나온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짧게 제작된 영상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한다.
테크기업 ‘더잭팟’은 숏폼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누잭팟(NUJACKPOT)’ 앱을 이달 23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더잭팟은 이 앱이 현재 Pre Beta 서비스 중이며 23일부터는 앱을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더잭팟 측은 자사의 앱에 대해 기존 전자상거래 시장의 가격 출혈 경쟁과 과도한 광고비 지출을 벗어났다고 설명하며 최초의 세계관 기반 숏폼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누잭팟은 이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쇼핑할 수 있고 판매자 역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의 또다른 특징은 보상시스템으로 더잭팟은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는다고 표현했다. 여기서노력이란 웹 3.0 형태의 보상체계, 즉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한 보상체계를 말하는데 이는 암호화폐 채굴과 같은 형태이다.
다만, 누잭팟 앱에서 제공하는 ‘팟 에코 시스템’에 의거한 보상이다. 누잭팟은 이 보상을 ‘팟(POT)’으로 명명하고 베타서비스가 시작되는 대로 자세한 보상체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잭팟은 8월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가상 인플루언서 드라마나 스토리 기반의 NFT 및 음원, 게임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AI타임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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