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AI사업을 위해 IT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 홍정화)와 글로벌 IT기업 인스퍼인포메이션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이사와 피터 펑 인스퍼 본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서울 역삼동 다올티에스 사무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고 이를 온라인으로 동시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솔루션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인스퍼인포메이션의 인프라와 함께 솔루션,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 대기업부터 중소ᆞ중견기업까지 AI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지난해 8월부터 AI 비즈니스에 대대적으로 투자했고, 자율주행, 신약개발, 챗봇, 헬스케어, 가상현실(VR),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AI 기술 인프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AI 사업팀을 별도로 구성했다.
홍정화 대표는 “인스퍼인포메이션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기술 지원과 영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제임스 리 인스퍼코리아의 대표는 “인스퍼인포메이션은 8개의 R&D 센터와 10개의 생산 시설을 통해 다올TS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다올TS와의 파트너쉽 체결은 한국 시장에서 인스퍼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다올티에스와 협약을 체결한 인스퍼인포메이션은 데이터 기반의 클라우드 및 AI 애플리케이션 부문 컴퓨팅 인프라 기업으로 세계 120개국 이상에 서버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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