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기술들의 특징과 시장성, 활용 분야 등을 중소·중견기업에 공개하는 'ETRI 기술예고제'에 따라 102개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올해 개발 완료 예정인 ‘엑소브레인 일반문서 기반 심층 질의응답 기술’ 등 102개 최신 기술 정보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통신·전파, 방송·콘텐츠, 전기·전자, 디바이스, 보안, 블록체인·융합 등 7개 분야로 나눠 제공한다.
아울러 ETRI와의 협력과 기술이전·특허 라이센싱, 연구인력지원과 연구시설 및 장비지원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한다.
기술예고 자료에는 해당 기술의 개념뿐만 아니라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 기술 경쟁력과 시장성, 기술이전·사업화의 조건, 기술동향, 그리고 기대효과 등이 함께 안내돼 있다.
ETRI는 현재 기술예고 자료를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고 온라인을 통해 상시 정보제공 및 기술상담 창구도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신정혁 ETRI 중소기업사업화본부장은 “이번에 공개된 기술들을 많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술사업화에 성공하고 ETRI와의 협력도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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