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다음 달 10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공지능 OCR과 비대면 본인확인, 개인정보보호의 모든 것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기획, 사업기획, 서비스기획, PM, PO, 전산, 정보보안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데모 시연 부스 및 대면 미팅, 네트워킹 타임을 진행한다. AI OCR이란 AI 딥러닝을 통한 문서 인식 기능을 뜻하며, 신분증, 신용카드 등에 있는 각종 보안요소나 문자를 인식하는 데 활용되는 기술을 말한다.
주요 주제는 ▲AI OCR과 비대면 본인확인, 개인정보보호의 모든 것 ▲2023년도 비대면 본인확인 프로세스 미리보기 ▲신분증 위변조 판별까지 가능한 신분증 OCR ▲이미지로 저장된 업무용 문서, AI OCR과 문서 분류로 생산성 향상하기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for 업무 시스템, 문서관리 시스템 ▲이미지 개인정보보호 for 웹서버, 파일서버 등이다.
이 밖에도 2023년도 금융회사의 안면인식 시스템 권고의 대비 방안과 금융분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에 따른 업계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하고, 안전한 비대면 본인확인 방법에 대해 시연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OCR 기술을 활용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여권 등 신분증에 대한 위변조 판별 과정을 시연하고 카드와 USIM 등 실물 OCR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컴트루테크놀로지는 정부의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대한 변화책을 모색 중이거나 혁신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업계 트렌드를 접하고 싶은 기관 및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에게 해당 콘퍼런스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컴트루테크놀로지 측은 “지난 6월 개최한 자체 콘퍼런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 통신, 기업 내 유관 사업 담당자, 공공, 지자체 담당자에 한해 참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관련 기사] 포지큐브, 가짜 신분증 판별 기능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