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진흥주간(AIoT Korea)'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주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업 신제품, 연구개발 성과, 표준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관련 산학연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 미래 발전방향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6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도시, 안전, 실생활, 제조, 물류 분야와 관련한 지능형 AIoT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했다.
20일부터는 부대행사로 ‘지능형사물인터넷 글로벌 동향과 비즈니스 혁신 전략’ 관련 논의가 진행된다. 4개 세션에서 총 22개 발표로 이뤄졌다. 도심항공교통(UAM), 물류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현황과 국민, 산업, 공공분야 사례도 소개된다.
이외에도 '지능형사물인터넷 신기술·신제품 발표회' 'OCEAN Summit 2022'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식' '지능형사물인터넷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도 열린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IoT 융합과 확장, 혁신 동력을 잃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 올해 9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열린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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