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기술 스타트업 13개가 오는 28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리는 ‘붐업 스타트업리그 2022 파이널 데모데이’에 나선다.
프리-A 기업 7개사와 시드 기업 6개사 등 총 13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국내 유수의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에 관심이 높은 일반인 등 약 100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술창업 36계’의 저자 엄정한 변리사 특강 및 기타 식전 행사를 진행한 이후 두 세션으로 나누어 투자자 관계(IR) 행사가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이미 투자자들에게 검증을 받은 '프리-A 기업' 7개사인 남도마켓, 더그리트, 딥센트, 에픽타이거, 엔티, 이지태스크, 소프트스퀘어드 등이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모데이를 기점으로 곧 유의미한 성과를 낼 '시드 기업' 6개사인 레디큐어, 미리내, 바로, 뷰티아이디, 주인, 위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술 기업이다. 이중 딥센트는 디지털 후각 솔루션 기업이며, 바로는 올라운드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레디큐어는 치매전용 방사선 발생 시스템을 구현한 혁신 기술 기업이다.
행사를 주최한 더이노베이터스의 최광선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라고 하지만, AI와 빅데이터 등과 같은 기술기반 기업은 늘 투자자의 관심을 받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더이노베이터스는 2020년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로, 예비 창업부터 프리 시리즈 단계까지 기술 기반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은 모임 플랫폼 이벤터스에서 받고 있으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 방문하는 누구나 13개사 IR 행사 참관이 가능하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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