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RIC 2022 보안 콜로키움 포스터 (사진=EIRIC)
EIRIC 2022 보안 콜로키움 포스터 (사진=EIRIC)

전자정보연구정보센터(EIRIC, 센터장 박창윤)는 'EIRIC 2022 보안 콜로키움'을 11월15~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떠오른 다양한 보안 이슈를 다룬다.

11월15일에는 한준 연세대 전기전자학부 교수가 '사이버-물리 보안 센싱의 강점과 위협'에 대해 발표한다.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제공하기 위한 효과적인 센서 데이터 활용법을 제시한다. 

17일에는 최재승 서강대 컴퓨터공학 교수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기 위한 정적 분석과 퍼즈 테스트 통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정적 분석을 통해 주어진 프로그램 성질을 예측하고 이에 기반해 퍼즈 테스팅을 더 효과적인 방향으로 조정하는 방법론에 대해 설명한다.

22일에는 허준범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차세대 공격 모델에 대한 네트워크 보안'을 다룬다. 곽병일 한림대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는 '차량 내 네트워크를 위한 차량 보안과 이상 감지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김성민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가 '기밀 컴퓨팅 기술에 대한 머신러닝의 공정성 감지'를 소개한다. 기밀 컴퓨팅 기술에 대한 개요와 핵심 기반 기술인 인텔 SGX을 중점으로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EIRI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모든 강연은 60분 동안 진행하며, 별도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박창윤 EIRIC센터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사이버 위협에 대한 염려도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연구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 kimj7521@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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