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판 우타미 RSCM 교수가 INASMEET 세션에서 써비레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이도트)
토판 우타미 RSCM 교수가 INASMEET 세션에서 써비레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이도트)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제1회 '인도네시안 부인종양학 회의(INASMEET)'에 참가,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시스템 '써비레이'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발리 스톤스 호텔에서 진행된 제1회 INASMEET은 인도네시아 국내외 관련 부인과 전문의가 참가한 국제 학술 행사다. 아이도트는 현지 파트너인 피리담과 함께 써비레이를 선보였다.

이어 송재윤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와 토판 우타미 RSCM 교수 등이 세션을 통해 써비레이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아이도트는 밝혔다.

정재훈 아이도트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으로써 현지 의료진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며 “꾸준한 개발을 통해 의료진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도트는 지난 7일 ‘인공지능 기반의 자궁경부암 진단 시스템 글로벌 사업화’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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