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베슬에이아이코리아(대표 안재만)와 업무협약을 맺고 머신러닝 플랫폼 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는 GPU 장비 확보와 장비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베슬에이아이코리아의 머신러닝 플랫폼 ‘베슬’을 지원받기로 했다. 베슬은 인공지능(AI)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AI 개발 파이프라인의 전체 과정 솔루션이다.
서울대 공대는 베슬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적인 GPU 서버 관리와 AI 개발에 특화된 올인원 솔루션 도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만 베슬에이아이 대표는 “모든 산업 분야에 AI가 도입되면서 머신러닝 연구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또한 조직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서울대 공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AI 개발과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유석 서울대 공대 학장은 “4차산업시대에 AI 기술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번 베슬에이아이와의 MOU를 통해 AI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슬에이아이코리아는 구글, 네이버, 센드버드, 크래프톤 출신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들이 복잡한 머신러닝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모델을 학습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성관 기자 busylife12@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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