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옵스 전문 베슬에이아이(대표 안재만)는 구글의 북미 지역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더 퍼스트 노스 아메리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북미에 본사를 둔 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베슬에이아이는 선정 12개 업체 중 유일한 한인 스타트업으로, 실리콘밸리 한인 스타트업의 최초 선정 사례라고 전했다. 성장성 및 시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이후 10주간 프로그램을 진행, ▲마케팅 및 리더십 ▲구글 클라우드 사용 크레딧 ▲멘토링 및 네트워킹 ▲법률, 제품, 전략 전문가 트레이닝 등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기회도 얻는다.
실리콘밸리 산호세에 본사를 둔 베슬에이아이는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 KAIST, 서울대 공과대학교 등 국내 최고 연구개발 팀에 머신러닝(ML)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복잡한 ML 인프라와 파이프라인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 모델을 빠르게 학습하고 최적화해 배포하는 등 자동화 통합 솔루션을 서비스한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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