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유 및 창작 도구 제공 업체인 픽스아트가 AI 이미지 생성기를 업데이트해 사진내 인물과 배경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추가한다.
픽스아트는 지난달 도입한 생성 AI 도구에 배경을 바꾸거나(AI Background), 객체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AI Replace)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다음주부터 제공한다고 사진전문매체 페타픽셀이 15일 보도했다. 추가 기능은 유료 회원에게 제공된다.
교체 기능은 iOS에서만 가능하고 배경 바꾸기는 안드로이드와 iOS 기기에서 모두 가능하다.
루신 하루추니안 픽스아트 제품 부사장은 “배경 바꾸기는 마케터가 다양한 장면에 제품을 배치하는데 유용할 것이고 교체 기능은 창의성 발휘에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페타픽셀에 말했다.
픽스아트는 플랫폼에 무료 생성AI 시스템을 지난달 추가한 뒤로 이용자들이 하루 백만 개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수준까지 2주도 걸리지 않았다고 페타픽셀은 전했다. 픽스아트는 현재 월 이용자가 1억5000만명이라고 홈페이지에서 홍보하고 있다.
정병일 위원 jbi@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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