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스타트업 에어의 개인용 비행 전기차 ‘에어 원’ (영상=에어)

이스라엘 스타트업이 개발한 수직 이착륙 개인용 비행 차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라엘 기업인 에어는 지난 18일 이스라엘 베르세바에서 개인용 비행 차량으로 설계된 전기 자동차 ‘에어 원(AIR ONE)’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고 로이터가 최근 보도했다.

에어 원은 한 번 충전으로 운전자와 승객 2명이 160km까지 이동할 수 있는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이며 4개의 전기 엔진과 8개의 프로펠러로 고도 366m에서 시속 160km로 운행할 수 있다.

이 회사의 라니 플라우트 CEO는 2024년에 자사 제품의 대량 생산에 들어갈 수 있으며 가격은 15만달러(약 1억9000만원)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의 다음 테스트 단계는 누군가 탑승하는 것이라고 플라우트는 말했다.

로이터는 규제를 만들고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포함해 사람들이 이와 같은 소형 차량으로 도시를 가로질러 비행하기 전에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 위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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